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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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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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4 |
55 | 시 |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 홍인숙 | 2003.11.05 | 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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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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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시 | 자화상 | 홍인숙 | 2003.05.12 | 540 |
46 | 시 | 마주보기 | 홍인숙 | 2003.04.26 | 569 |
45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2 |
44 | 시 | 꽃눈 (花雪) | 홍인숙 | 2003.04.08 | 560 |
43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3 |
42 | 시 | 인연(1) | 홍인숙 | 2003.03.18 | 521 |
41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40 | 시 | 봄은.. | 홍인숙 | 2003.03.14 |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