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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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9 | |
59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3 |
58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57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56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55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77 |
54 | 시 | 내 소망하는 것 3 | 홍인숙(Grace) | 2017.01.23 | 192 |
53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52 | 시 | 나와 화해하다 8 | 홍인숙(Grace) | 2017.02.04 | 313 |
51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56 |
50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5 |
49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67 |
48 | 시 | 나목(裸木)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740 |
47 | 시 | 나목 裸木의 새 3 | 홍인숙(Grace) | 2016.12.03 | 170 |
46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45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44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4 |
43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3 |
42 | 시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1011 |
41 | 시 | 꽃을 보는 마음 1 | 홍인숙(Grace) | 2016.11.22 | 199 |
40 | 시 | 꽃눈 (花雪) | 홍인숙 | 2003.04.08 | 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