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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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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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 시 | 빙산 氷山 1 | 홍인숙(Grace) | 2016.12.03 | 87 |
191 | 시 | 축복의 관점 | 홍인숙(Grace) | 2016.10.01 | 93 |
190 | 시 | 하늘 2 | 홍인숙(Grace) | 2016.11.21 | 117 |
189 | 시 | 사랑의 빛 1 | 홍인숙(Grace) | 2016.11.22 | 122 |
188 | 시 | 까치 2 | 홍인숙(Grace) | 2016.12.03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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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 시 |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2 | 홍인숙(Grace) | 2016.11.27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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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시 | 나목 裸木의 새 3 | 홍인숙(Grace) | 2016.12.03 | 170 |
182 | 시 | 안개 속에서 2 | 홍인숙(Grace) | 2016.10.01 | 191 |
181 | 시 | 내 소망하는 것 3 | 홍인숙(Grace) | 2017.01.23 | 192 |
180 | 시 | 가을, 떠남의 계절 2 | 홍인숙(Grace) | 2016.12.03 | 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