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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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5 | |
119 | 시 | 사랑의 간격 | 홍인숙 | 2003.05.12 | 569 |
118 | 시 | 사랑은 2 | 홍인숙 | 2004.05.03 | 485 |
117 | 시 | 사랑은 1 | 홍인숙 | 2002.11.14 | 726 |
116 | 시 | 사랑법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597 |
115 | 시 | 사람과 사람들 2 | 홍인숙(Grace) | 2016.10.01 | 217 |
114 | 시 | 사람과 사람 사이 | 그레이스 | 2010.09.18 | 1057 |
113 | 시 |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 홍인숙(Grace) | 2016.12.11 | 398 |
112 | 시 | 빙산 氷山 1 | 홍인숙(Grace) | 2016.12.03 | 87 |
111 | 시 | 빗방울 2 | 홍인숙 | 2002.11.13 | 422 |
110 | 시 | 빗방울 1 | 홍인숙 | 2002.11.13 | 477 |
109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9 |
108 | 시 | 비의 꽃 | 홍인숙 | 2002.11.13 | 497 |
107 | 시 | 비상을 꿈꾸다 | 홍인숙(Grace) | 2016.11.01 | 64 |
106 | 시 | 비상(飛翔)의 꿈 | 홍인숙 | 2002.12.02 | 294 |
105 | 시 | 비밀 | 홍인숙 | 2003.11.05 | 483 |
104 | 시 | 비를 맞으며 | 홍인숙 | 2004.01.30 | 623 |
103 | 시 | 비 오는 날 2 | 홍인숙(Grace) | 2016.11.21 | 222 |
102 | 시 | 비 개인 아침 | 홍인숙 | 2002.11.14 | 697 |
101 | 시 | 불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113 |
100 | 시 | 불꽃놀이 | 홍인숙(Grace) | 2010.02.01 | 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