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봄 . 2
홍인숙(Grace)
어둠 속에서만
슬픔이 보인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꽃피는 화려함 속에도 외로움은 있지요
서로를 안아 줄 수 없는 무심함이
봄이라는 빛나는 섬에 숨어 있어요
세상에 고민 없이
독주를 마실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목젖을 울리고 번지는 감미로움에
잠시 괴로움을 망각할 뿐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슬며시 다시 봄을 맞을 뿐이지요
봄 . 2
홍인숙(Grace)
어둠 속에서만
슬픔이 보인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꽃피는 화려함 속에도 외로움은 있지요
서로를 안아 줄 수 없는 무심함이
봄이라는 빛나는 섬에 숨어 있어요
세상에 고민 없이
독주를 마실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목젖을 울리고 번지는 감미로움에
잠시 괴로움을 망각할 뿐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슬며시 다시 봄을 맞을 뿐이지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01 | |
| 99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0 |
| 98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02 |
| 97 | 시 | 봄은.. | 홍인숙 | 2003.03.14 | 523 |
| 96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3 |
| 95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 »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 93 | 시 | 봄 . 1 | 홍인숙 | 2004.02.17 | 571 |
| 92 | 시 | 밤이 오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5.05 | 915 |
| 91 | 시 | 밤비 | 그레이스 | 2006.03.18 | 871 |
| 90 | 시 | 밤 기차 | 그레이스 | 2010.02.01 | 1015 |
| 89 | 시 | 반 고흐의 해바라기 | 홍인숙(Grace) | 2016.11.02 | 67 |
| 88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Grace) | 2016.11.02 | 123 |
| 87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596 |
| 86 | 시 | 바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4 | 493 |
| 85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63 |
| 84 | 시 | 문을 열며 | 홍인숙 | 2003.11.06 | 506 |
| 83 | 시 | 무명 시인의 하루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5 | 1349 |
| 82 | 시 | 무료한 날의 오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6 | 979 |
| 81 | 시 | 목련꽃 약속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28 | 696 |
| 80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