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21
전체:
458,226


2004.10.16 19:25

나무에게

조회 수 604 추천 수 1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99 부활의 노래 홍인숙 2003.04.19 870
98 봉선화 홍인숙 (Grace) 2010.01.30 502
97 봄은.. 홍인숙 2003.03.14 523
96 봄날의 희망 홍인숙 2003.03.18 533
95 봄 . 3 홍인숙 2004.03.12 499
94 봄 . 2 홍인숙 2004.02.17 485
93 봄 . 1 홍인숙 2004.02.17 571
92 밤이 오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5.05 915
91 밤비 그레이스 2006.03.18 871
90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89 반 고흐의 해바라기 홍인숙(Grace) 2016.11.02 67
88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Grace) 2016.11.02 123
87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6
86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493
85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84 문을 열며 홍인숙 2003.11.06 506
83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49
82 무료한 날의 오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979
81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2005.04.28 696
80 멀리 있는 사람 홍인숙(Grace) 2010.02.01 7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