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01 | |
| 179 | 시 | 가을 엽서 | 홍인숙 | 2002.11.26 | 351 |
| 178 | 시 | 가을 그림자 | 홍인숙 | 2002.11.26 | 356 |
| 177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66 |
| 176 | 시 |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 홍인숙 | 2002.12.02 | 335 |
| 175 | 시 | 비상(飛翔)의 꿈 | 홍인숙 | 2002.12.02 | 293 |
| 174 | 시 |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 홍인숙 | 2002.12.09 | 328 |
| 173 | 시 | 가을비 | 홍인숙 | 2002.12.09 | 375 |
| 172 | 시 | 겨울밤 | 홍인숙 | 2002.12.09 | 368 |
| 171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1 |
| 170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399 |
| 169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2 |
| 168 | 시 | 눈이 내리면 | 홍인숙 | 2002.12.25 | 471 |
| 167 | 시 | 당신을 사모합니다 | 홍인숙 | 2002.12.25 | 716 |
| 166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 2003.01.01 | 740 |
| 165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3 |
| 164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5 |
| 163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462 |
| 162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367 |
| 161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3 |
| 160 | 시 | 봄은.. | 홍인숙 | 2003.03.14 |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