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2
어제:
2
전체:
281,124

이달의 작가

운문 꿏밭

2016.12.06 16:20

최선호 조회 수:9

 

 

꽃밭

 

 

 

 

 


우리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울었지

 

그 때
하늘도 산도 바다도
엉엉 울었지

 

울다 지친 눈물거품
꽃으로 피고

 

밤새도록 꿈에 지친
새벽닭도 함께 울었지

 

목을 뽑고 홰를 치며
피를 토했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귀향 최선호 2016.12.06 6
90 최선호 2016.12.06 6
89 달맞이꽃 최선호 2016.12.06 6
88 아내를 사랑함에 최선호 2016.12.07 6
87 아내에게 II 최선호 2016.12.07 6
86 사랑노래 최선호 2016.12.07 6
85 어떤 날 최선호 2016.12.07 6
84 새 봄에 최선호 2016.12.07 6
83 봄미중 최선호 2016.12.07 6
82 절정 최선호 2016.12.07 6
81 진앙지에서 최선호 2016.12.06 7
80 피아노 최선호 2016.12.06 7
79 무제 최선호 2016.12.06 7
78 풀잎 가슴에 최선호 2016.12.07 7
77 나의 별 최선호 2016.12.07 7
76 그 생애 최선호 2016.12.07 7
75 나는 울어라 최선호 2016.12.07 7
74 태풍 최선호 2016.12.07 7
73 새해 최선호 2016.12.06 8
72 동지 최선호 2016.12.0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