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향엔 아무도 없겠지
아는 사람
모두 떠났겠지
찾아가면 그 빈 자리에
내 울음만 남을 거야
설한풍 달빛 한겨울
천애고아 나만 홀로
눈사람으로
서 있을 거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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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영복 선생님 추천 작품, “수치심을 이기지 못해 짐승이 된 인간 이야기”, [산월기] 전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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