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에
최 선 호
새 봄 되어
아무 말이 없었는데도
바람 불고 비 내리고 꽃 피고 나비 날고
누가 이토록 찬란한 봄상을 차리는가
천지를 뒤흔드는 눈빛이 있었나 봐
가슴 속 태산 솟고 대양 넘실거리고
하늘 빛 내리는
참으로 좋은 날 열리었구나
억천만 차일을 치고
한 바탕 잔치를 치르는가 봐
아- 이렇게 좋은 날은 기슴을 치자
솟구치는 기쁨으로 눈물을 쏟자
(1-19-2019. 기독문협 총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고향유감 II | 최선호 | 2016.12.07 | 4 |
70 | 나의 하나님 | 최선호 | 2016.12.07 | 4 |
69 | 생태변화 | 최선호 | 2016.12.07 | 3 |
68 | 우리 집 앞마당에 | 최선호 | 2016.12.07 | 5 |
67 | 그 생애 | 최선호 | 2016.12.07 | 7 |
66 | 울려 주소서 | 최선호 | 2016.12.07 | 13 |
65 | 꽃잎 | 최선호 | 2016.12.07 | 21 |
64 | 고독 | 최선호 | 2016.12.07 | 11 |
63 | 나는 울어라 | 최선호 | 2016.12.07 | 7 |
62 | 지금 [1] | 최선호 | 2016.12.07 | 42 |
61 | 순수 | 최선호 | 2016.12.07 | 31 |
60 | 그냥 | 최선호 | 2016.12.07 | 8 |
59 | 나는 그리스도 인 | 최선호 | 2016.12.07 | 17 |
58 | 내 영혼의 지정석 | 최선호 | 2016.12.07 | 49 |
57 | 비 내리는 날 | 최선호 | 2016.12.07 | 13 |
56 | 비상하는 피링새 너 [1] | 최선호 | 2016.12.07 | 29 |
55 | 순수 읽기 | 최선호 | 2016.12.07 | 4 |
54 | 예수 그리스도 | 최선호 | 2016.12.07 | 5 |
53 | 섬의 노래 | 최선호 | 2016.12.07 | 5 |
52 | 속삭임 | 최선호 | 2016.12.07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