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1
전체:
281,120

이달의 작가

운문 새 봄에

2016.12.07 13:16

최선호 조회 수:6

 

 

봄에       

                                                                               최 선 호 

 

되어

아무 말이 없었는데도

바람 불고 내리고 피고 나비 날고

누가 이토록 찬란한 봄상을 차리는가

 

천지를 뒤흔드는 눈빛이 있었나

가슴 태산 솟고 대양 넘실거리고

하늘내리는

참으로 좋은 열리었구나

 

억천만일을 치고  

바탕 잔치를 치르는가

- 이렇게 좋은 날은 기슴을 치자

솟구치는 기쁨으로 눈물을 쏟자

(1-19-2019.  기독문협 총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雪中梅花 최선호 2016.12.07 28
» 새 봄에 최선호 2016.12.07 6
49 간 밤 내게 오신 주님 최선호 2016.12.07 12
48 내 생애는 최선호 2016.12.07 12
47 나는 울어라 최선호 2016.12.07 39
46 향수 최선호 2016.12.07 10
45 그런 사람 최선호 2016.12.07 10
44 나비 최선호 2016.12.07 15
43 태풍 최선호 2016.12.07 7
42 디아스포라 別曲 [1] 최선호 2016.12.07 148
41 봄미중 최선호 2016.12.07 6
40 절정 최선호 2016.12.07 6
39 아득타 최선호 2016.12.07 17
38 섭리 최선호 2016.12.07 8
37 억새풀아 억새풀아 최선호 2016.12.07 18
36 새해에는 최선호 2016.12.07 16
35 만추여행 최선호 2016.12.07 21
34 그리운 고향 최선호 2016.12.07 30
33 가을 산 단풍 최선호 2016.12.07 37
32 다시 태어나서 최선호 2016.12.0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