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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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운문

2017.08.23 10:42

paulchoi 조회 수:21

 

 

 

하늘 나는 새들은 나뭇가지에 내려와

숨고

도로를 질주하던 차들은 골목으로 스며들어

전조등을 끄고

 

어둠만 짙어지누나

 

해는 이미 지고 달도 별도 없는 이 밤

누가 우주에 먹칠을 하는가

먹을 가는가

(3-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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