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7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6
886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6
885 첫눈 강민경 2016.01.19 97
884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7
883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7
882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8
881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8
880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8
879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8
878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8
877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99
876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9
875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9
87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9
873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872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9
871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99
870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3 100
869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100
868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1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