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Date2020.07.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0
    Read More
  2. 손 들었음

    Date2021.07.25 Category By유진왕 Views90
    Read More
  3. 파도

    Date2019.07.23 Category By강민경 Views91
    Read More
  4.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Date2020.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1
    Read More
  5.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Date2021.02.22 Category By泌縡 Views91
    Read More
  6. 못난 친구/ /강민경

    Date2018.07.17 Category By강민경 Views92
    Read More
  7.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Date2019.04.14 Category By정용진 Views92
    Read More
  8.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Date2020.08.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2
    Read More
  9. 코로나 바이러스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92
    Read More
  10.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Date2021.09.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2
    Read More
  11.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Date2020.08.06 Category By泌縡 Views93
    Read More
  12. 하늘처럼 / 성백군

    Date2018.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4
    Read More
  13.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Date2019.06.03 Category By泌縡 Views94
    Read More
  14.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Date2024.03.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15. 가을빛 / 성백군

    Date2020.10.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16. 때늦은 감사 / 성백군

    Date2021.0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17. 국수쟁이들

    Date2021.08.11 Category By유진왕 Views95
    Read More
  18.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19. 오, 노오 / 성백군

    Date2018.07.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20. 사서 고생이라는데

    Date2019.01.14 Category By강민경 Views9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