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245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244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72
243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8
242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4
241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24
240 바 람 / 헤속목 헤속목 2021.06.01 135
239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3 100
238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8 64
237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3
236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2
235 낙엽 단풍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30 142
234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36
233 물거울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13 124
232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231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74
230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181
229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16
228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89
227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