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16:16

연緣 / 천숙녀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1.png

 

/ 천숙녀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간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 위해

너는 생명의 깊은 곳에

용기勇氣와 재기再起의 힘을 주는

빛으로 안겨

고뇌와 갈증을 연소시키며

피와 살 뼈를 재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人緣이며

얼마나 귀중한 만남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움이며

얼마나 참된 사모思募인가

넌 아무데라도 날아갈 수 없고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천지 天地

내 그림자인걸

  • ?
    Noeul 2021.05.24 13:17
    시로써 삶의 긍정적 희망과 지혜 일깨워 주심에 감사 올립니다 老乙 이만구 드림
  • ?
    독도시인 2021.05.24 16:46
    이만구 선생님!

    느껴 주시며
    함께 걸어주시는 문학의 길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 나뭇잎 파동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8 30
270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309
269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40
268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6
267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103
266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4
265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5
264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11
263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5
262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1
261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260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91
259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79
258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20
257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9
256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9
255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6
254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3
253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8
252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