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11:04

사막의 돌산 / 헤속목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4
171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7
170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200
169 관계와 교제 하늘호수 2017.04.13 222
168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201
167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26
166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165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하늘호수 2015.07.27 285
164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8
163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4
162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46
161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115
160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10
159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231
158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4
157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25
156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16
155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84
154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85
153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81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