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아카시아 / 성백군
오월이라고
아카시아, 제철 만났다
길거리에도
들에도 산에서도 마구
살판났다
벌이 오면 벌을 품고
나비를 만나면 나비를 품고
암내를 풍긴다
세상 꽃 다
죽이고
저만 살겠다고, 환장했다
599 – 05202014
*스토리문학관 2014년 5월, 이달의 詩 선정작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72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121 |
771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21 |
770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22 |
769 | 시 | 당뇨병 | 강민경 | 2016.05.12 | 122 |
768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122 |
767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22 |
766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122 |
765 | 시 |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04 | 122 |
764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2 |
763 | 시 |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02 | 122 |
762 | 시 | 변곡점 1 | 유진왕 | 2021.07.16 | 122 |
761 | 시 | 황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19 | 122 |
760 | 시 | 보훈 정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16 | 122 |
759 | 시 |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06.15 | 123 |
758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3 |
757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23 |
756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23 |
755 | 시 | 종아리 맛사지 1 | 유진왕 | 2021.08.07 | 123 |
754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24 |
753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