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17:44

여름 낙화 / 성백군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 낙화 / 성백군

 

 

가을 낙엽은

쓸쓸한데

여름 낙화는 아무렇지가 않습니다

 

다 같은 생명인데

지기는 마찬가진데

느낌이 다르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살펴보았습니다

 

꽃 진 자리에는

열매 있고

나뭇잎 떨어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란

이 말, 맞기는 합니다만

사람이면 자식 둘은 낳아야 합니다

빚이거든요, 빚은 갚아야 하고

예수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은 이어지고, 사랑도 하게 되고

죽음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1. 여름 보내기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0
    Read More
  2. 여름 낙화 / 성백군

    Date2019.08.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7
    Read More
  3. 여기에도 세상이

    Date2015.10.13 Category By강민경 Views127
    Read More
  4.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Date2021.07.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9
    Read More
  5. 엉뚱한 가족

    Date2014.11.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23
    Read More
  6.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Date2021.07.18 Category By유진왕 Views289
    Read More
  7. 엄마는 양파

    Date2019.11.06 Category By강민경 Views308
    Read More
  8. 엄마 마음

    Date2018.06.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12
    Read More
  9. 얼룩의 초상(肖像)

    Date2014.09.11 Category By성백군 Views204
    Read More
  10. 얼룩의 소리

    Date2014.11.10 Category By강민경 Views308
    Read More
  11. 얼굴 주름살 / 성백군

    Date2021.04.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9
    Read More
  12. 얹혀살기 / 성백군

    Date2021.08.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3. 언덕 위에 두 나무

    Date2015.01.25 Category By강민경 Views287
    Read More
  14. 억세게 빡신 새

    Date2013.11.21 Category By성백군 Views218
    Read More
  15.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Date2020.05.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4
    Read More
  16.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Date2020.10.26 Category By泌縡 Views158
    Read More
  17. 어머니의 향기

    Date2014.05.13 Category By강민경 Views235
    Read More
  18. 어머니의 소망

    Date2017.05.11 Category By채영선 Views223
    Read More
  19.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Date2020.05.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9
    Read More
  20.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Date2015.05.18 Category By강민경 Views45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