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4
145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4
144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143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3
142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3
141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3
140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3
139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138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2
137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02
136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02
135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2
134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102
133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102
132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102
131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2
130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02
129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1
128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1
127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