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09:11

운명 / 성백군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 정독,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05 279
45 얌체 기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2 301
44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43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7
42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03 159
41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68
40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98
39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47
38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48
37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5
36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70
35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34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7
33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32 물속 풍경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2 203
31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05
30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08
29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102
28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6
27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2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