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0
어제:
1,521
전체:
16,600,69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4 15:19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1Jun
    by 하늘호수
    2016/06/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5 

    면벽(面壁)

  2. No Image 27Jun
    by 강민경
    2016/06/27 by 강민경
    in 시
    Views 235 

    안개꽃 연정

  3.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6/07/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5 

    플루메리아 낙화

  4. No Image 24Jan
    by 泌縡
    2020/01/24 by 泌縡
    in 시
    Views 235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5. No Image 17Jul
    by 유진왕
    2021/07/17 by 유진왕
    in 시
    Views 235  Replies 1

    건투를 비네

  6. No Image 08Jul
    by 강민경
    2014/07/08 by 강민경
    in 시
    Views 234 

    방파제

  7. No Image 28Nov
    by 강민경
    2015/11/28 by 강민경
    in 시
    Views 234 

    바닷가 금잔디

  8. No Image 20Nov
    by 강민경
    2017/11/20 by 강민경
    in 시
    Views 233 

    상현달

  9. No Image 30Nov
    by 하늘호수
    2015/11/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2 

    빛의 공연

  10. No Image 10Jan
    by 하늘호수
    2016/01/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1 

    설국(雪國)

  11. No Image 11Apr
    by 강민경
    2018/04/11 by 강민경
    in 시
    Views 231 

    노숙자의 봄 바다

  12. No Image 11Feb
    by 하늘호수
    2020/02/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1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13. No Image 26Jan
    by 헤속목
    2022/01/26 by 헤속목
    in 시
    Views 230  Replies 1

    남은 길

  14. No Image 09Apr
    by 하늘호수
    2021/04/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0  Replies 1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5. No Image 05Apr
    by 하늘호수
    2022/04/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30 

    세상인심 / 성백군

  16. No Image 17May
    by 강민경
    2016/05/17 by 강민경
    in 시
    Views 229 

    주차장에서

  17. No Image 16Jul
    by 강민경
    2016/07/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29 

    나뭇잎에 새긴 연서

  18. No Image 16Sep
    by 하늘호수
    2017/09/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9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19. No Image 10Apr
    by 강민경
    2019/04/10 by 강민경
    in 시
    Views 229 

    듣고 보니 갠찮다

  20. No Image 16Nov
    by 강민경
    2014/11/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28 

    엉뚱한 가족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