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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默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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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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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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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의 동거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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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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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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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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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애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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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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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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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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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고생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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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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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이지만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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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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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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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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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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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터널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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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