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2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06
431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246
430 비와 외로움 강민경 2018.12.22 280
429 비와의 대화 강민경 2018.04.08 133
428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9
427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67
426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432
425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95
424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25
423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file 미주문협 2017.11.08 225
422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8
421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22
420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9
419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34
418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33
417 빛의 얼룩 하늘호수 2015.11.19 239
416 빛의 일기 강민경 2018.11.15 119
415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15
414 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2 272
413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