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2 | 시 | 멸치를 볶다가 | 하늘호수 | 2016.10.10 | 336 |
271 | 시 | 달, 그리고 부부 | 하늘호수 | 2016.10.02 | 251 |
270 | 시 |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 강민경 | 2016.10.01 | 247 |
269 | 시 | 近作 詩抄 2題 | son,yongsang | 2016.09.30 | 268 |
268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14 |
267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9 |
266 | 시 | 철새 떼처럼 | 강민경 | 2016.09.19 | 158 |
265 | 시 | 춤 2 | 하늘호수 | 2016.09.17 | 315 |
264 | 시 | 화려한 빈터 | 강민경 | 2016.09.07 | 263 |
263 | 시 | 들꽃 선생님 | 하늘호수 | 2016.09.07 | 224 |
262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66 |
261 | 시 | 구름의 득도 | 하늘호수 | 2016.08.24 | 183 |
260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34 |
259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5 |
258 | 시 |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 차신재 | 2016.07.28 | 410 |
257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16 |
256 | 시 | 초록의 기억으로 | 강민경 | 2016.07.23 | 203 |
255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8 |
254 | 시 | 플루메리아 낙화 | 하늘호수 | 2016.07.17 | 236 |
253 | 시 | 나뭇잎에 새긴 연서 | 강민경 | 2016.07.16 | 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