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2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2
371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7
370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52
369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90
368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367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10
366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1
365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4
364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60
363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6
362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3
361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53
360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2020.05.22 182
359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358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5
357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5
356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22
355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354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6
353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8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