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집 >
방금 집 한 채 지었네 그려
근사하지?
나 오늘 여기서 잘려고
물소리 들리고 별 보이고
귀뚤이 합주에 바람 소리에
신선이 따로 없구먼
마눌도 주섬주섬 챙기더니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7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20 |
| 166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 165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72 |
| 164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작은나무 | 2019.08.02 | 147 |
| 163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52 |
| 162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46 |
| 161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3 |
| 160 | 시 |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5.01 | 109 |
| 159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27 |
| 158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101 |
| 157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17 |
| 156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4 |
| 155 | 시 |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13 | 279 |
| 154 | 시 | 경칩(驚蟄) | 하늘호수 | 2017.03.07 | 178 |
| 153 | 시 | 결혼반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20 | 378 |
| 152 | 시 | 결실의 가을이 | 강민경 | 2016.11.01 | 134 |
| 151 | 시 | 겨울의 무한 지애 | 강민경 | 2015.12.12 | 174 |
| 150 | 시 | 겨울비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18 | 156 |
| 149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135 |
| 148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46 |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