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406
어제:
2,026
전체:
16,579,81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4.06.26 20:55

월드컵 축제

성백군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월드컵 축제 / 성백군
                                                                

파도 소리는
터지는 함성

돌아보니
방파제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며 일어서는 물기둥들,
관중석이 들썩인다

공중 높이 뜬
동근 달은 공
기회는 이때라고
하늘 경기장 가득한 별들이
이민자의 마음을 모으는데

하마하마 기다리던
우군(대한민국)의 골은 안 터지고
달은 점점 서쪽으로 기운다

밤 깊어 갈수록
2014년 브라질 경기장은 시큰둥하고
와이키키 해변에는 골 대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만 뒹군다

    610 - 06222014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9Aug
    by 유진왕
    2021/08/09 by 유진왕
    in 시
    Views 141  Replies 1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2. No Image 10Aug
    by 하늘호수
    2021/08/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1  Replies 4

    희망 고문 / 성백군

  3. No Image 15Sep
    by 泌縡
    2020/09/15 by 泌縡
    in 시
    Views 140 

    미소와 함께 / 김원각

  4. No Image 25Jan
    by young kim
    2021/01/25 by young kim
    in 시
    Views 140  Replies 1

    tears

  5. No Image 01Feb
    by 하늘호수
    2022/02/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Replies 1

    마스크 / 성백군

  6.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22/02/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늦가을 땡감 / 성백군

  7. No Image 02Mar
    by 하늘호수
    2022/03/0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인생길-2 / 성백군

  8. No Image 14Feb
    by 하늘호수
    2023/02/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봄, 까꿍 / 성백군

  9. No Image 09Jan
    by 강민경
    2016/01/09 by 강민경
    in 시
    Views 139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10. No Image 11Jun
    by 하늘호수
    2018/06/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넝쿨 터널 / 성백군

  11. No Image 07May
    by 하늘호수
    2018/05/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어머니 / 성백군

  12. No Image 11Oct
    by 하늘호수
    2019/10/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13. No Image 03Apr
    by 하늘호수
    2023/04/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14. No Image 14Jun
    by 하늘호수
    2023/06/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15. No Image 26Jun
    by 성백군
    2014/06/26 by 성백군
    in 시
    Views 138 

    월드컵 축제

  16. No Image 20Feb
    by 강민경
    2018/02/20 by 강민경
    in 시
    Views 138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17. No Image 31Mar
    by 하늘호수
    2021/03/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8 

    눈[目]길 / 성백군

  18. No Image 31Jul
    by 유진왕
    2021/07/31 by 유진왕
    in 시
    Views 138  Replies 1

    멕시코 낚시

  19. No Image 23Jan
    by 강민경
    2017/01/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37 

    햇빛 꽃피웠다 봐라

  20. No Image 23Apr
    by 하늘호수
    2019/04/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7 

    지팡이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