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5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60
824 종신(終身) 성백군 2014.09.22 259
823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59
822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58
821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57
820 바위의 탄식 강민경 2016.07.07 257
819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257
818 오디 성백군 2014.07.24 256
817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박영숙영 2015.08.02 256
816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3
815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53
814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53
813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52
812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811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2
810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1
809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1
808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807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806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