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1 14:58

목백일홍-김종길

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백일홍
 
                                                 김종길



나무로 치면 고목이 되어버린 나도
이 8월의 폭염 아래 그처럼
열렬히 꽃을 피우고 불붙을 수는 없을까




*김종길·시인, 1926-
194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성탄제', '천지현황', '시에 대하여' 등의 영역 시선집과 문학평론집을 펴냈다.
제8회 청마문학상 수상

*목백일홍: 배롱나무. 한 여름 100일간 꽃을 피운다.


 


문협월보 '8월의 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 나뭇잎 파동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8 30
270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309
269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40
268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6
267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103
266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4
265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5
264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11
263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5
262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1
261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260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91
259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80
258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21
257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9
256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9
255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6
254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4
253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8
252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