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9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5
468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5
467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5
466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5
465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75
464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76
463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박영숙영 2017.04.25 176
462 물 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25 176
461 바다의 눈 강민경 2019.08.30 176
460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76
459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77
458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77
457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7
456 그 길 1 young kim 2021.03.23 177
455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454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77
453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8
452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451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8
450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