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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泌縡 김 원 각


어느새 

창 사이로 들려오는

홍관조(Cardinal)의 노랫소리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봄의 소리

봄의 속삭임

훈풍에 미소 짓는 라일락(Lilac)


5월이면 떠오르는 그녀

내 첫사랑 미스 김

오늘 창 너머

붉은 새 노래위에

뒤 마당에 연분홍 자태로 서 있다

그 짙은 향기로 날 불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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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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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4
66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88
65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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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7
55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2
54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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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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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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