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619
어제:
2,252
전체:
16,620,63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0.10 12:27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1 시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9
390 시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6
389 시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98
388 시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38
387 시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6
386 시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7
385 시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104
384 시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43
383 시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6
382 시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83
381 시 삶이 아깝다 1 유진왕 2021.08.16 135
380 시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6
379 시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04
378 시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36
377 시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강민경 2019.03.20 245
376 시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375 시 새들도 방황을 강민경 2016.08.24 265
374 시 새들은 의리가 있다 강민경 2014.07.21 285
373 시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95
372 시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