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 성백군
가을 하늘이
갓길 비 웅덩이에 빠졌군요
물은 하늘만큼 깊어 아득하고
그 속을
들여다보는데
낙엽 한 장 수면에 떨어집니다
괜히
내 마음에 이는 파문(波紋)
10월은
무작정
먼 길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 나그네입니다
10월은…… / 성백군
가을 하늘이
갓길 비 웅덩이에 빠졌군요
물은 하늘만큼 깊어 아득하고
그 속을
들여다보는데
낙엽 한 장 수면에 떨어집니다
괜히
내 마음에 이는 파문(波紋)
10월은
무작정
먼 길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 나그네입니다
물꽃 / 성백군
10월은…… / 성백군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생각은 힘이 있다
대가업 골목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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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의 눈물
고백(5) /살고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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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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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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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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