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 성백군
내 일기는
하나님이 쓰셨다
모르는 것도 많고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감히
누가
토를 달 것인가
믿으면
저절로 은혜가 되는
나는,
하나님의 작품인 것을
나의 일기 / 성백군
내 일기는
하나님이 쓰셨다
모르는 것도 많고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감히
누가
토를 달 것인가
믿으면
저절로 은혜가 되는
나는,
하나님의 작품인 것을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오월-임보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4월에 지는 꽃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파도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감기 임
사인(死因)
나의 일기
4월의 시-박목월
지는 꽃잎들이
아침의 여운(餘韻)에
3월은, 3월에는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3월-목필균
강설(降雪)
봄날의 충격
황홀한 춤
살아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