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30
어제:
2,747
전체:
16,623,29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8.06 17:44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 낙화 / 성백군

 

 

가을 낙엽은

쓸쓸한데

여름 낙화는 아무렇지가 않습니다

 

다 같은 생명인데

지기는 마찬가진데

느낌이 다르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살펴보았습니다

 

꽃 진 자리에는

열매 있고

나뭇잎 떨어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란

이 말, 맞기는 합니다만

사람이면 자식 둘은 낳아야 합니다

빚이거든요, 빚은 갚아야 하고

예수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은 이어지고, 사랑도 하게 되고

죽음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 시 터널 강민경 2019.05.11 155
570 시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5
569 시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5
568 시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5
567 시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6
566 시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6
565 시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6
564 시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6
563 시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6
562 시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561 시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157
560 시 2월 하늘호수 2016.02.24 157
559 시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7
558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7
557 시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7
556 시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7
555 시 겨울비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18 157
554 시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57
553 시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8
552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