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497

어제:

2,747

전체:

16,625,262

8월의 작가 - 이원택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10.18 11:43

가을 총총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총총 / 성백군

시월 초순인데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개울물이 얼었다고 야단이네요

나 보고

떠나라고요

아직 생각도 못 해 봤는데

신도 안 신고 맨발로요?

내 잘못은 아니잖아요

텃밭의 배추며

다락 논의 누른 벼는 어떡하고요

발걸음 떼기가 힘이 드는데

당신 참, 모집니다

때 되면 저절로 순해져 떨어질

고운 단풍인데

10월 15일, 벌써 첫눈이 내렸다네요

이렇게, 늙은이 명줄을 재촉해도

되는 것입니까

Prev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가슴으로 찍은 사진 2018.10.01by 강민경 왜 화부터 내지요 Next 왜 화부터 내지요 2019.12.28by 강민경

추천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Category

No Image 13Dec
by 泌縡
2020/12/13 by 泌縡
in 시
Views 158

10월이 오면/ 김원각-2
No Image 01Oct
by 강민경
2018/10/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59

가슴으로 찍은 사진
No Image 18Oct
by 하늘호수
2019/10/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9

가을 총총 / 성백군
No Image 28Dec
by 강민경
2019/1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9

왜 화부터 내지요
No Image 14Jun
by 하늘호수
2022/06/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9

건널목 / 성백군
No Image 18Jul
by 유진왕
2021/07/18 by 유진왕
in 시
Views 159 Replies 1

토순이
29Sep
by 유진왕
2022/09/29 by 유진왕
in 시
Views 160

까치밥
No Image 12May
by 하늘호수
2020/05/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0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7/0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1

뜨는 해, 지는 해
No Image 06Sep
by 강민경
2015/09/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61

멈출 줄 알면
No Image 22Apr
by 하늘호수
2016/04/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1

파도
No Image 09May
by 하늘호수
2017/05/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1

오월
No Image 22Jul
by 강민경
2017/07/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61

석양빛
No Image 01Jan
by 泌縡
2021/01/01 by 泌縡
in 시
Views 161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29Jun
by 미주문협
2017/06/29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162

여행-고창수
No Image 07Nov
by 강민경
2018/1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162

폴짝폴짝 들락날락
No Image 01Jan
by 泌縡
2020/01/01 by 泌縡
in 시
Views 162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No Image 08Feb
by 泌縡
2020/02/08 by 泌縡
in 시
Views 162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No Image 26Oct
by 泌縡
2020/10/26 by 泌縡
in 시
Views 162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No Image 30Apr
by 하늘호수
2024/04/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홍시-2 / 성백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