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42
어제:
2,499
전체:
16,544,2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4.21 21:53

원죄

하늘호수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6 시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5
785 시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5
784 시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5
783 시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5
782 시 빛의 일기 강민경 2018.11.15 116
781 시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16
780 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6
779 시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16
778 시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6
777 시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776 시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16
775 시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7
774 시 늦깎이 1 유진왕 2021.07.29 117
773 시 진짜 부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30 117
772 시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771 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8
770 시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769 시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8
768 시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18
767 시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04 11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