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23
어제:
2,747
전체:
16,623,28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7.28 06:22

떡 값

유진왕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떡 값 >

 

 

철희씨, 참 반갑네

세월이 무심해서

이렇게 흘러버렸네만

그리운 동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가

살며시 책상 속에 넣어 준

그 시루떡 생각을 하며

난 아직도 싱긋이

눈길을 먼 하늘 끝에 두고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7.28 10:45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1 시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51
390 시 바람의 독도법 강민경 2014.09.27 150
389 시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50
388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9
387 시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49
386 시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49
385 시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0 149
384 시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149
383 시 생각은 힘이 있다 강민경 2016.09.25 148
382 시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48
381 시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7 148
380 시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8
379 시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8
378 시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48
377 시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147
376 시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47
375 시 뱅뱅 도는 생각 하늘호수 2015.11.07 147
374 시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7
373 시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7
» 시 떡 값 1 유진왕 2021.07.28 14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