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한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한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07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67 |
| »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52 |
| 505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
작은나무 | 2019.03.17 | 92 |
| 504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8 |
| 503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43 |
| 502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0 |
| 501 | 시 | 봄,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28 | 129 |
| 500 | 시 | 신(神)의 마음 | 작은나무 | 2019.03.29 | 206 |
| 499 | 시 |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 강민경 | 2019.04.01 | 75 |
| 498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36 |
| 497 | 시 |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08 |
| 496 | 시 | 봄/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31 |
| 495 | 시 |
벚꽃
|
작은나무 | 2019.04.05 | 100 |
| 494 | 시 |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 작은나무 | 2019.04.07 | 169 |
| 493 | 시 | 잡(雜)의 자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9 | 141 |
| 492 | 시 | 듣고 보니 갠찮다 | 강민경 | 2019.04.10 | 223 |
| 491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93 |
| 490 | 시 |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 강민경 | 2019.04.19 | 142 |
| 489 | 시 | 지팡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23 | 134 |
| 488 | 시 |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25 | 151 |
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