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5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69
504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9
503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69
502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69
501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69
500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69
499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작은나무 2019.04.07 168
498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8
497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68
496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8
495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8
494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68
493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박영숙영 2017.04.25 167
492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7
491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11 167
490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67
489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67
488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67
487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6
486 사랑의 흔적 하늘호수 2017.11.18 166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