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5
265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264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25
263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4
262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24
261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4
260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24
259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4
258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24
257 물거울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13 124
256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3
255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3
254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3
253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3
252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3
251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23
250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23
249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248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247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