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집 >
방금 집 한 채 지었네 그려
근사하지?
나 오늘 여기서 잘려고
물소리 들리고 별 보이고
귀뚤이 합주에 바람 소리에
신선이 따로 없구먼
마눌도 주섬주섬 챙기더니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
방금 집 한 채 지었네 그려
근사하지?
나 오늘 여기서 잘려고
물소리 들리고 별 보이고
귀뚤이 합주에 바람 소리에
신선이 따로 없구먼
마눌도 주섬주섬 챙기더니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나목의 열매 / 성백군
겨울바람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도미를 구워야 것다
동네에 불이 났소
길가 풀꽃 / 성백군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가을 묵상 / 성백군
철 / 성백군
사막의 돌산 / 헤속목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폭우 / 성백군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새 집
무 덤 / 헤속목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지음
부르카
2024년을 맞이하며
새 집으로 이사 중
아무렴, 내가 부럽겠지
사실은 근 30여년 전에 구한 것
손 좀 봤더니 아직도 쓸만하네, 뭘
아이고, 나 이렇게 편하게 살련다
우리 사람 텐트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