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3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8
891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246
890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209
889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888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52
887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64
886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202
88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3
884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3
883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7
882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8
881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9
880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8
879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6
878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8
877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5
876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9
875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874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206
873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