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5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85 |
404 | 시 | 황홀한 춤 | 하늘호수 | 2016.02.29 | 186 |
403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86 |
402 | 시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9.08 | 186 |
401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86 |
400 | 시 | 태아의 영혼 | 성백군 | 2014.02.22 | 187 |
399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7 |
398 | 시 | 도심 짐승들 | 하늘호수 | 2017.05.21 | 187 |
397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
396 | 시 |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16 | 187 |
395 | 시 | 외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04 | 187 |
394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8 | 187 |
393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87 |
392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7 |
391 | 시 |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4.09 | 187 |
390 | 시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8.08.19 | 188 |
389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188 |
388 | 시 |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23 | 189 |
387 | 시 | 눈높이대로 | 강민경 | 2016.02.16 | 190 |
» | 시 | 하늘의 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9 |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