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7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8
586 얹혀살기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17 188
585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8
584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8
583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582 나쁜엄마-고현혜 오연희 2017.05.08 187
581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87
580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6
579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86
»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6
577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6
576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575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86
574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573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5
572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5
571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570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5
569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84
568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84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