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7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21
426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12
425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93
424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73
423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11
422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305
421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20
420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37
419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60
418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3
417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06
416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200
415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6
414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6
413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35
412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13
411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4
410 등대 사랑 강민경 2018.05.29 182
409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1 168
408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강민경 2018.05.18 20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