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15:43

사랑의 흔적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의 흔적 / 성백군

 

 

홍등(紅燈)이 켜진

사과 한 알

중앙을 열여 보니

하트 무늬가 박혀있다

 

그 중심에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5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5
624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4
623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4
622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621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4
620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3
619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93
618 하와이 단풍 강민경 2017.10.24 193
617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3
616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3
615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3
614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3
613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2
612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2
611 등대의 사랑 하늘호수 2016.05.14 192
610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192
609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2
608 풍광 savinakim 2013.10.24 191
607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1
606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191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