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1. 안개꽃 연정

    Date2016.06.27 Category By강민경 Views232
    Read More
  2. 면벽(面壁)

    Date2016.06.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3
    Read More
  3. 방파제

    Date2014.07.08 Category By강민경 Views234
    Read More
  4. 바닷가 금잔디

    Date2015.11.28 Category By강민경 Views234
    Read More
  5.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Date2018.11.30 Category By강민경 Views234
    Read More
  6. 어머니의 향기

    Date2014.05.13 Category By강민경 Views235
    Read More
  7. 단비 / 성백군

    Date2015.07.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5
    Read More
  8. 플루메리아 낙화

    Date2016.07.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5
    Read More
  9.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Date2020.01.24 Category By泌縡 Views235
    Read More
  10. 건투를 비네

    Date2021.07.17 Category By유진왕 Views235
    Read More
  11.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Date2015.08.29 Category By강민경 Views236
    Read More
  12. H2O / 성백군

    Date2018.11.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6
    Read More
  13. 그리움이 쌓여

    Date2014.08.22 Category Bydong heung bae Views237
    Read More
  14. 작은 꽃

    Date2017.1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237
    Read More
  15. 빛의 얼룩

    Date2015.11.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8
    Read More
  16. 너무 예뻐

    Date2017.10.14 Category By강민경 Views238
    Read More
  17. 옷을 빨다가

    Date2018.03.27 Category By강민경 Views238
    Read More
  18. 노숙자

    Date2013.10.24 Category By강민경 Views240
    Read More
  19.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Date2014.02.25 Category By강민경 Views241
    Read More
  20. 살아 있음에

    Date2016.02.26 Category By강민경 Views24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