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67 | 시 | 아침 이슬 | 하늘호수 | 2017.03.30 | 143 |
| 366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3 |
| 365 | 시 |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0 | 143 |
| 364 | 시 | 제기랄 1 | 유진왕 | 2021.08.07 | 143 |
| 363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3 |
| 362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2 |
| 361 | 시 | 깜박이는 가로등 | 강민경 | 2015.11.06 | 142 |
| 360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2 |
| 359 | 시 |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 강민경 | 2019.04.19 | 142 |
| 358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 357 | 시 | 가로등 불빛 | 강민경 | 2018.01.14 | 141 |
| 356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141 |
| 355 | 시 | 잡(雜)의 자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9 | 141 |
| 354 | 시 | 겨울 바람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0.01.07 | 141 |
| 353 | 시 |
집이란 내겐
|
유진왕 | 2022.06.03 | 141 |
| 352 | 시 |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 유진왕 | 2021.08.09 | 141 |
| 351 | 시 | 희망 고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08.10 | 141 |
| 350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7.06 | 140 |
| 349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40 |
| 348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140 |